"계약대로 해"…SM, '매출 10% 못 주겠다'는 첸백시에 소송

오지원 2024. 6.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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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에게 약속대로 계약을 이행하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오늘(13일) 가요계에 따르면, SM은 12일 첸백시 멤버들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를 제기했다.

앞서 첸백시 측은 SM이 합의 조건이었던 '음반음원 유통수수료율 5.5% 보장' 약속을 지키지 않아 '개인 활동 매출 10% 지급'을 골자로 한 합의를 해지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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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OSEN,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에게 약속대로 계약을 이행하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오늘(13일) 가요계에 따르면, SM은 12일 첸백시 멤버들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를 제기했다.

앞서 첸백시 측은 SM이 합의 조건이었던 '음반음원 유통수수료율 5.5% 보장' 약속을 지키지 않아 '개인 활동 매출 10% 지급'을 골자로 한 합의를 해지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SM은 "유통사의 유통 수수료율을 결정할 권한이 없어 첸백시 측에서 제안한 합의서 내용 중 이와 관련한 규정을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개인 활동 매출액 10% 지급'은 앞선 분쟁을 거쳐 세운 합리적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SM은 이날 YTN에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첸백시와 법적 다툼을 선언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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