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황바울 연기 지적에 서운, 서로 훈수 안 두기로”(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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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남편과 서로 노래와 연기에 훈수두지 않기로 합의를 본 사연을 전했다.
이날 김호영은 뮤지컬 '6시 퇴근'에 출연 중인 간미연에게 "남편분이 뮤지컬 배우 황바울 씨잖나. 연습에 들어간다거나 할 때 와서 모니터를 해주냐. 말이 좋아야 모니터지 약간의 지적이라든지 훈수를 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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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남편과 서로 노래와 연기에 훈수두지 않기로 합의를 본 사연을 전했다.
6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간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뮤지컬 '6시 퇴근'에 출연 중인 간미연에게 "남편분이 뮤지컬 배우 황바울 씨잖나. 연습에 들어간다거나 할 때 와서 모니터를 해주냐. 말이 좋아야 모니터지 약간의 지적이라든지 훈수를 두냐"고 물었다.
간미연은 "저희 부부가 2인극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같이 공연을 많이 했다. 그때마다 서로 연기, 노래를 터치하지 않기로 했다"며 "예민해지더라"고 토로했다.
간미연을 말을 들어보니 터치한 적이 있는 것 같다는 김호영의 말에 "있었다. 저는 노래를, 신랑은 연기를 얘기해주면 받아들여야 하는데 서운하더라. '잘한다, 잘한다'라고 해줘야 하는데. 그래서 이제는 서로 터치를 안 한다"고 밝혔다.
공연을 보러 오기는 하냐는 질문에는 "이번엔 안 보러왔는데, (전 공연을) 봤으니까. 조만간 보러 온다더라"고 전했다.
한편 간미연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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