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가수 프랑수아즈 아르디, 암 투병 끝 별세

윤기백 2024. 6.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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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 가수이자 196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 겸 모델 프랑수아즈 아르디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1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아들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디의 부고를 알렸다.

아르디는 유명 브랜드 모델뿐 아니라 1966년 '그랑프리'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아르디는 2004년부터 림프암, 후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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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아르디(사진=AP)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 가수이자 196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 겸 모델 프랑수아즈 아르디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0세.

1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아들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디의 부고를 알렸다.

아르디는 1962년 발매한 첫 앨범 ‘모든 소년 소녀들’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68년 ‘어떻게 안녕이라 말할까’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우리나라에선 ‘어떻게 안녕이라 말할까’가 한 광고에 삽입돼 친숙하다.

아르디는 유명 브랜드 모델뿐 아니라 1966년 ‘그랑프리’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아르디는 2004년부터 림프암, 후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2018년에는 자서전을 출간하고 28번째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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