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식약처와 손잡고 '푸드 QR' 도입…“디지털 식품 정보 체계 구축 앞장”

강성전 2024. 6. 13.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워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이하 푸드 QR) 표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석민 아워홈 경영지원본부장은 "식약처, 여러 기업과 힘을 모아 국내 식품 산업 발전과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당사가 가진 디지털 전환 역량을 발휘해 국내 디지털 식품 정보 체계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왼쪽 네번째)과 유석민 아워홈 경영지원본부장(왼쪽 세번째) 등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 표준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워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이하 푸드 QR) 표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유경 식약처장과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 유석민 아워홈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국내 대표 식품유통, 가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푸드 QR은 식품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식품의 표시사항, 회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정보 전달체계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 환경 구축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약처와 식품 제조, 유통 소비 단계별 관련 업계가 협력해 모든 단계에서 식품 관련 정보를 원활히 연계하고 일상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푸드 QR 표준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 추진 사항으로는 △푸드 QR 구축 협력 및 지원 △글로벌 표준 바코드 규격 적용 △제조·유통·판매 단계별 푸드 QR 도입 △푸드 QR 활용 생활가전 제품 기능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이 있다.

아워홈은 식품 제조 및 물류 노하우와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푸드 QR 도입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 공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식품산업 통합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소비기한, 원산지, 영양성분 등 식품 관련 정보는 물론 식중독, 상품 회수 등 식품안전정보의 디지털 전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석민 아워홈 경영지원본부장은 “식약처, 여러 기업과 힘을 모아 국내 식품 산업 발전과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당사가 가진 디지털 전환 역량을 발휘해 국내 디지털 식품 정보 체계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