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다 잡은 승리 놓쳐 팀 전체가 화났다" 농심 박승진 감독

박상진 2024. 6. 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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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박승진 감독이 다 잡았던 서머 첫 경기를 놓친 아쉬움을 토로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개막일 2경기에서 패한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패자팀 인터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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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박승진 감독이 다 잡았던 서머 첫 경기를 놓친 아쉬움을 토로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개막일 2경기에서 패한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패자팀 인터뷰에 참석했다. 박승진 감독은 경기 이날 경기에 관해 묻는 질문에 "정말 다 잡은 경기였다는 생각이다. 결과까지 이어지지 못해 선수단 전체가 화가 나 있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은 구거와 피셔가 농심에 합류한 후 첫 경기날이었다. 박승진 감독은 두 선수의 경기력에 관해 "첫 세트는 밴픽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고, 상대 선수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패했다. 하지만 2세트와 3세트는 밴픽의 방향성도 좋았고, 경기력도 중반까지 괜찮았는데 마지막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구거와 피셔 모두 연습은 물론 경기에도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기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수진 해설이 구거의 합류 이후 농심의 연습경기 승률이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전한 것에 박승진 감독은 "얼마 전까지는 연습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는데, 대회를 앞두고는 문제가 될 부분을 모두 잡았다고 생각한다. 고수진 해설의 이야기대로 연습 승률이 좋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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