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부안 여진 대비, 원자력 이용시설 긴급 점검”

신지수 2024. 6. 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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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여진 발생에 대비해 원자력이용시설 상황 점검회의를 오늘(13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회의에서는 지진 진앙지와 인접한 한빛원전의 설비 안전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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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여진 발생에 대비해 원자력이용시설 상황 점검회의를 오늘(13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회의에서는 지진 진앙지와 인접한 한빛원전의 설비 안전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영상으로 진행됐고, 전국 5개 원전지역에 운영중인 원안위 지역사무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했습니다.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은 “강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설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원전 인근 지역주민의 불안에 대비하여 소통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안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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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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