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 수출 활성화하려면…한국동물약품협회, 물류비 절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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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13일 서울 코엑스 무역아카데미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수출입 물류비 절감을 위한 핵심 실무'다.
그러면서 세부 내용으로 △운송 수단별 이해 △해상·항공 물류비의 이해 △무역거래조건에 관한 해석 규칙인 '인코텀스'의 이해 △수출입 물류비 절감 포인트 등 수출입 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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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13일 서울 코엑스 무역아카데미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수출입 물류비 절감을 위한 핵심 실무'다. 강사로는 무역물류학 박사인 전문가가 초빙됐다.
이 전문가는 "최근 물류비가 매주 인상되고 운임 상승 폭이 커 수출 업체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고민이 깊은 상황"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세부 내용으로 △운송 수단별 이해 △해상·항공 물류비의 이해 △무역거래조건에 관한 해석 규칙인 '인코텀스'의 이해 △수출입 물류비 절감 포인트 등 수출입 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교육했다.
이어 물류비 절감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최적의 운송 수단을 선택하는 법, 납기일과 견적 등을 확인하는 철저한 준비와 계획,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일 처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물류비를 줄이려고만 포커싱을 맞추는데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모른다"며 "프로세스를 따르지 않아 생각 외 비용을 지출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운송업체를 선정할 때 최소 2곳 이상 비교 견적을 받아 객관적이고 타당한 견적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에는 동물용 의료기기, 의약품, 사료 첨가제 등을 미국과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을 앞둔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한국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인 교육·홍보사업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피펫]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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