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 인기
KBS 2024. 6. 13. 12:53
[앵커]
베이징 시에서는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시에는 6.5km 길이의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가 있는데요.
2019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총 935만대가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를 이용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직장인 자오 씨도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로 출퇴근합니다.
집에서 직장까지 직선거리로 4km밖에 되지 않지만, 정체 때문에 그에게 출퇴근길은 고역이었다고 합니다.
[자오씨/자전거 전용고속도로 이용자 : "전에는 출근하려고 6시 반에 일어났어요. 운전하면 40분 넘게 걸렸죠. 지금은 자전거로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어 신호등도 없습니다.
계절의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하루 평균 이용량이 4천 대에서 9천 대...
출퇴근 차량 정체 해결은 물론 건강에 좋은 친환경 외출 수단으로 각광 받으며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는 중국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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