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못 미친 '양배추, 브로콜리' 가격안정관리 자금 12억 투입

제주방송 정용기 2024. 6. 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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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목표 가격을 밑돈 양배추, 브로콜리 농가에 대해 제주자치도가 가격안정관리제를 시행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양배추, 브로콜리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목표 가격보다 시장 평균가격이 낮게 형성돼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지원을 결정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통해 이달 중 853농가에 해당 월별로 가격 차액의 90%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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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월별 목표 가격을 밑돈 양배추, 브로콜리 농가에 대해 제주자치도가 가격안정관리제를 시행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양배추, 브로콜리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목표 가격보다 시장 평균가격이 낮게 형성돼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지원을 결정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양배추 시장 평균 가격은 ㎏당 1월 539원, 2월 644원으로 목표 가격 660원보다 각각 121원, 16원 하락했습니다. 3월 가격은 954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브로콜리는 지난해 11월 ㎏당 2,186원으로 목표 가격 2,342원보다 156원 떨어졌습니다. 이후 12월 2,380원, 지난 3월 4,303원 등으로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통해 이달 중 853농가에 해당 월별로 가격 차액의 90%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총 12억 4,800만 원이 투입됩니다.

지원 조건은 월동채소 주 출하기인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월별 가락시장 평균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입니다.

브로콜리 밭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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