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 동결자산 수익 69조원 우크라 연내 지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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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50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68조5천억 원을 올해 말까지 지원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7개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동결한 러시아 자산의 운용수익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이용하는 방안에 합의할지는 오늘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의 최대 관심사로 꼽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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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50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68조5천억 원을 올해 말까지 지원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AFP통신은 프랑스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주요 7개국이 이같은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7개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동결한 러시아 자산의 운용수익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이용하는 방안에 합의할지는 오늘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의 최대 관심사로 꼽혀 왔습니다.
미국은 G7과 EU에 동결된 러시아 동결자산 3천억유로(약 445조원)의 이자 수익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500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해왔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지출 형태와 상환 보증 등에 대한 이견 때문에 그간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는 원래 미국의 계획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대출이 원칙적으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의 수익금으로” 상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영국 총리실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최대 2억4천200만파운드, 한화로 4천 250억원을 신규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또 다른 G7 정상들과 협력해 러시아 동결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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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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