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복귀 불가+선수 기용 권한…'강경하진' 텐하흐, 재계약 조건으로 세 가지 요구했다

김건일 기자 2024. 6. 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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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텐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전 요구한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드러났다며 13일(한국시간) 이같이 설명했다.

영국 매체 'BBC', '더 선' 등 유력 매체들은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극적인 유턴을 했다. 텐하흐 감독이 맨유에 남는다. 경질되지 않는다. 오히려 연장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랫클리프는 마침내 텐하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적임자라는 결론을 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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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BBC', '더 선' 등 유력 매체들은 12일 "맨유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극적인 유턴을 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남는다. 경질되지 않는다. 오히려 연장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랫클리프는 마침내 텐하흐가 맨유 감독 적임자라는 결론을 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릭 텐하흐 감독이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이후 새로운 계약 협상에 강경한 태도를 보일 준비가 됐다"

영국 더선은 텐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전 요구한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드러났다며 13일(한국시간) 이같이 설명했다.

영국 매체 'BBC', '더 선' 등 유력 매체들은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극적인 유턴을 했다. 텐하흐 감독이 맨유에 남는다. 경질되지 않는다. 오히려 연장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랫클리프는 마침내 텐하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적임자라는 결론을 냈다"고 알렸다.

▲ 영국 매체 'BBC', '더 선' 등 유력 매체들은 12일 "맨유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극적인 유턴을 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남는다. 경질되지 않는다. 오히려 연장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랫클리프는 마침내 텐하흐가 맨유 감독 적임자라는 결론을 냈다"고 알렸다.
▲ 영국 매체 'BBC', '더 선' 등 유력 매체들은 12일 "맨유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극적인 유턴을 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남는다. 경질되지 않는다. 오히려 연장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랫클리프는 마침내 텐하흐가 맨유 감독 적임자라는 결론을 냈다"고 알렸다.

사실 랫클리프 구단주는 감독 교체를 원했다. '더 선'은 "랫클리프는 본인이 직접 새 감독을 데려오고 싶었다. 실제로 지난달 텐하흐 감독은 거의 경질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후임 감독 임명이 뜻대로 안 되면서 미래가 우려됐다. 또 FA컵 우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으면서 텐하흐 감독이 구단의 재정을 끌어올린 것도 잔류의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조만간 텐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수뇌부들과 만나 다음 시즌 선수단을 어떻게 이끌지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 FA컵 우승 이후 휴가 기간 때도 양측은 만나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눴다.

연장 계약까지 대화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텐하흐 감독 재계약에 열려있다. 텐 하흐 감독의 남은 계약 기간은 12개월.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면 자연스레 재계약도 이야기도 꺼낼 시기다.

구단은 "그가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보여줄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발표했다.

▲ 영국 매체 'BBC', '더 선' 등 유력 매체들은 12일 "맨유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극적인 유턴을 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남는다. 경질되지 않는다. 오히려 연장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랫클리프는 마침내 텐하흐가 맨유 감독 적임자라는 결론을 냈다"고 알렸다.

더선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하지 않고, 일이 진행되는 것에 대한 규칙을 정할 계획이다.

핵심은 새로운 구단 체제로부터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다. 이적에 대한 통제권이 첫 번째이며, 선수 기용 권한이 두 번째다. 더선에 따르면 새롭게 부임한 테크니컬 디렉터가 FA컵 결승전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가짜 9번'으로 선발 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다음으로는 제이든 산초에 대한 방침이다. 텐하흐 감독은 산초가 지난 시즌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낙인찍은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이상 1군 복귀를 허용하지 않으려 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배니 맥카시 1군 코치의 재계약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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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텐하흐 감독은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하기 전 이러한 확신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16일 노르웨이에서 로젠보리와 경기하고, 5일 뒤 머레이 필드에서 레인저스와 경기한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아스날, 레알 베티스, 리버풀과 경기로 프리시즌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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