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해병 전 대대장, 인권위에 진정…"차별·고립시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 모 해병이 속했던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의 전 대대장 이 모 중령 측은 해병대사령관 등이 자신을 차별하고 따돌렸다며 오늘(13일)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이 중령 측은 순직 사고 후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임성근 전 1사단장이 이 중령과 7포병대대 부대원 간 접촉을 차단하고, 이 중령의 해병대 내 공식 모임 참석을 막는 등 차별했다고 주장하며 차별 중단을 위한 긴급구제 조치도 신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 모 해병이 속했던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의 전 대대장 이 모 중령 측은 해병대사령관 등이 자신을 차별하고 따돌렸다며 오늘(13일)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이 중령 측은 순직 사고 후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임성근 전 1사단장이 이 중령과 7포병대대 부대원 간 접촉을 차단하고, 이 중령의 해병대 내 공식 모임 참석을 막는 등 차별했다고 주장하며 차별 중단을 위한 긴급구제 조치도 신청했습니다.
이 중령은 채 해병 순직 이후인 작년 12월 대대장 보직에서 해임됐으며 현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북경찰청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가족이었는데" 인천 시민 눈물…습격에 허망한 떼죽음
- "탈출해야" 부산을 미국으로 착각…'공포의 도주극' 전말
- 경주서 7.8m 길이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 [영상] 의정부 철거 예정 모텔서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 싱크대에 발 담그고 만지작…중국 밀크티 매장 '위생 논란'
- 폭주족 20명 vs 경찰 20명…"구경하자" 새벽 난리 난 청주
- 하늘에서 떨어진 SUV?…호텔 주차장 사고에 주택가 날벼락
- "예뻐서" 꽃 한송이 꺾은 할머니…1달 뒤 "경찰입니다"
- [단독] "어차피 못 들어가" 채 해병 중대만 '로프' 제외된 이유
- 유치원 옥상서 순식간에 와르르…140명 하원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