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된 장나라X남지현 '굿파트너'...첫 캐릭터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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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와 남지현이 합을 맞추는 '굿파트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13일 SBS 새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가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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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장나라와 남지현이 합을 맞추는 '굿파트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13일 SBS 새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가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로스쿨 특강에 나선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지만 무언가 거슬리기라도 한 듯 날카로운 시선이 닿는 곳엔 무미건조한 얼굴을 한 한유리가 있다.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는 차은경을 자극한 한유리, 첫 만남부터 강의실을 얼어붙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까.
이어 법무법인 '대정'에서 재회한 모습도 포착됐다. 거침없던 과거와 달리 차은경 앞에서 잔뜩 긴장한 신입변호사 한유리. 그를 바라보는 차은경의 매서운 눈빛도 흥미진진하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자극제가 될지, 이유 있는 충돌과 함께 '굿 파트너'가 될 이들의 워맨스에 기대감이 모인다.
스틸을 통해서는 서늘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서로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나라는 "남지현 배우와의 호흡은 정말 잘 맞는다.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라면서 "남지현 배우가 그린 한유리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러블리하지만 강직한 캐릭터를 그려내는 남지현 배우는 한유리 그 자체다"라고 전했다. 또한, 차은경과 한유리의 관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카페라떼'를 꼽으며 "참 안 섞일 것 같은 색인데, 함께 했을 때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낸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남지현 역시 "선배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 현장에서 가장 크게 의지하고 있는 분 중 한 분이다"라며 "과감하게 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선배님이 정말 잘 받아주시기 때문"이라고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차은경, 한유리 관계의 키워드로 '공감'과 '이해'를 꼽은 남지현은 "처음에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공감과 이해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시면 재밌으실 것"이라며 특별한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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