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 초청합니다"…'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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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대한치매학회와 지난 2015년 첫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 대상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왔다.
올해는 서울관에서 진행중인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전시와 연계해 미술관 안과 밖의 자연과 정원을 관찰하고 식물을 탐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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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대한치매학회와 지난 2015년 첫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 대상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왔다.
올해는 서울관에서 진행중인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전시와 연계해 미술관 안과 밖의 자연과 정원을 관찰하고 식물을 탐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회당 10가족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인왕산과 미술관 안팎 정원에서 만난 바위, 노루귀, 둥레, 미나리아재비 등 자연을 관찰한다.
참여자들은 정원 내 식물을 탐색하고 표현 활동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미술관에서 만난 정원과 식물 이야기를 나누며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의 일상에서 만났던 식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미술관에서 만난 식물을 선택해 나만의 정원을 구성하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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