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교실숲으로.. “더 푸르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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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제주자치도교육청과 함께 특수학교 교육 여건과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3일 도내 특수학교인 제주영송학교,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등 3곳에 대한적십자사 제주자치도지사를 통해 1억 2,000만 원 상당의 공기정화식물과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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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에 교실숲 조성·기자재 전달
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제주자치도교육청과 함께 특수학교 교육 여건과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3일 도내 특수학교인 제주영송학교,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등 3곳에 대한적십자사 제주자치도지사를 통해 1억 2,000만 원 상당의 공기정화식물과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제주영지학교에서 개최한 전달식엔 김광수 제주자치도교육청 교육감, 강승민 중등교육과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자치도지사 회장, 양복만 제주영지학교 교장,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강우식 제주시지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농협은행이 지난해 시작한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돌담형 제주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당시 2억 원의 교육발전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농협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은 특수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로 조성한 ‘NH청정 교실숲’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이어, 이번 청정 교실숲 조성과 교육 기자재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특수학교 맞춤형 지원 사업이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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