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무패 우승 레버쿠젠, '라리가 올해의 팀' 뽑힌 지로나 돌풍 주역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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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04 레버쿠젠의 돌풍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레시 가르시아(26·지로나)가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는다"며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1,800만 유로(약 267억 원) 이상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알레시 가르시아(26·지로나)가 바이엘 04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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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돌풍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레시 가르시아(26·지로나)가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는다"며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1,800만 유로(약 267억 원) 이상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주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됐으며, 가르시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으면서 빠른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지로나의 '기적'을 만들어낸 주역 중 한 명이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을 토대로 한 패스 실력이 장점으로 꼽히며, 수비형 미드필더·중앙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소화할 수 있는 중원 자원이다.
기량이 만개한 건 입단 2년 차를 맞은 2022/23시즌이었다. 가르시아는 2023년 1월 라리가 최다 키 패스 성공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2023/24시즌에는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거듭나며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스페인 대표팀에는 아쉽게 승선하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11월 유로 예선을 앞둔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며 본선 출전 희망을 키웠지만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페르민 로페스(바르셀로나) 등 자원에게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2023/24시즌 공식전 51경기 무패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써내린 레버쿠젠은 주누엘 벨로시앙을 데려온 데 이어 가르시아까지 수혈하며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당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선수진 보강은 선택 아닌 필수로 여겨졌다.
반면 지로나는 핵심 선수 유출로 꽤나 골머리를 앓게 될 모양새다. 가르시아의 레버쿠젠행이 유력한 가운데 '득점왕' 아르템 도우비크와 사비우 역시 타 팀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알레시 가르시아(26·지로나)가 바이엘 04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는다.
- 절차는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67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 지난 시즌 '지로나 돌풍'을 이끈 주역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패스 실력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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