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황금의 유산'에서 고대인 스토리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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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스토리 제 2막이 시작되는 '황금의 유산'에서도 고대인들의 이야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파이널판타지14 미디어 투어 행사에 참여한 100만 유튜버 제스 콕스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황금의 유산 시작 전 해보길 권장하는 콘텐츠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요시다 나오키 PD가 '효월 24인 레이드'와 '14인 위원회' 스토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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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스토리 제 2막이 시작되는 '황금의 유산'에서도 고대인들의 이야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파이널판타지14 미디어 투어 행사에 참여한 100만 유튜버 제스 콕스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황금의 유산 시작 전 해보길 권장하는 콘텐츠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요시다 나오키 PD가 '효월 24인 레이드'와 '14인 위원회' 스토리를 꼽았다.
언급된 두 콘텐츠는 모두 아씨엔과 고대인의 스토리와 연관돼 있다. 효월의 24인 레이드는 열두 신에 대한 이야기다. 열두 신은 본질적으로 원초세계에 살았던 고대인의 영혼을 베이스로 환생한 존재다.
황금의 유산 신규 대륙에는 다양한 민족과 부족이 등장한다. 이들 중 일부 역시 열두 신을 숭배할 가능성이 높다. 효월 24인 레이드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데릭'도 황금의 유산에서도 출현한다.
14인 위원회는 원초세계 고대인의 주요 통치 기관의 구성원이다. 이들은 파이널판타지 1부의 메인 빌런으로 활약한 입체적인 인물들이다. 플레이어인 주인공 역시 14인 위원회의 멤버 '아젬'의 환생이다.
대부분의 14인 위원회 구성원들은 사망했어도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이 남아있다. '아씨엔 할마루트', '아씨엔 파시타로트' 등이 작중 언급은 있었지만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요시다 PD의 추천 콘텐츠는 항상 신규 확장팩의 스토리라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의 경우 '크리스탈 타워' 3부작 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칠흑의 메인 콘텐츠에 진입할 수 없도록 만든 바 있다.
황금의 유산은 파이널판타지14 제 2부의 시작이다. 약 10년 간 이어져 온 '별의 생명'과 '빛의 전사'의 이야기는 마무리됐다. 신생 로그인 화면부터 뿌려온 떡밥은 모두 회수됐고, 주인공은 우주 끝까지 건너가 세계의 종말을 상대로 승리하며 모든 이야기가 종결됐다.
어떤 이야기가 새롭게 펼치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요시다 PD의 추천 콘텐츠로 예상하건데, 1부의 메인 스토리였던 고대인의 이야기와 전혀 무관한 흐름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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