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신임관장에 김재홍 국민대 교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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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을 지낸 김재홍(사진) 국민대 한국사학과 교수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내정됐다.
그중에는 2022년 7월 취임한 국립중앙박물관장도 포함됐으며, 이에 김 교수를 후임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년간 기획 전시실 개편, 기증관 재개관, 장애인 관람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1993∼201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예사, 학예관으로 근무했고 2012년 이후 제6대 국립춘천박물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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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을 지낸 김재홍(사진) 국민대 한국사학과 교수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내정됐다.
13일 문화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실은 임기를 2년 이상 채운 차관급을 대상으로 개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는 2022년 7월 취임한 국립중앙박물관장도 포함됐으며, 이에 김 교수를 후임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수장인 윤성용 관장은 오는 7월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지난 2년간 기획 전시실 개편, 기증관 재개관, 장애인 관람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또 미국 유수의 박물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클리블랜드 박물관, 덴버 박물관 등의 한국실도 재개관했다. 최근에는 증강현실(AR) 기반의 앱을 도입해 박물관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김 교수는 신라·가야 고분을 비롯한 삼국시대 무덤과 철기, 생활유적 연구에 매진해왔다. 서울대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201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예사, 학예관으로 근무했고 2012년 이후 제6대 국립춘천박물관장을 역임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약 418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관람객 수 기준 세계 6위에 올랐다.
장상민 기자 joseph032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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