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페스코 베지테리언 고백…"평생 고기 먹어본 적 없어, 욕구도 없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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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라고 고백했다.
100kg 특수분장에 도전한 수현은 "촬영할 때는 실리콘을 몸에 붙여놨기에 화장실도 못가고 먹지도 못했다. 그래도 동희 역할은 먹는 신이 많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까 고민했다. 연기하면서 신기했던게 동희로서 고기를 먹으니 춤을 추게 되더라. 뭘 먹으면 자연스럽게 그냥 춤이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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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수현이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라고 고백했다.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육류는 먹지 않고 생선, 동물의 알, 유제품은 먹는 채식 유형이다.
13일 서울 마포구 합정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수현은 옅은 화장에 색이 들어가있는 안경을 끼고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수현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쓰지 못했던 시간을 보란 듯 이겨내고 하늘을 날아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 복동희 역을 맡아 특급 활약을 펼치며 캐릭터의 탄탄한 서사를 완성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수현은 특수 분장과 와이어 액션, 워맨스 등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덩어리’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바 있다.
100kg 특수분장에 도전한 수현은 "촬영할 때는 실리콘을 몸에 붙여놨기에 화장실도 못가고 먹지도 못했다. 그래도 동희 역할은 먹는 신이 많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까 고민했다. 연기하면서 신기했던게 동희로서 고기를 먹으니 춤을 추게 되더라. 뭘 먹으면 자연스럽게 그냥 춤이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실 아주 어릴 때부터 페스코 베지테리언이라 실제로 고기를 먹지는 못했고 상상으로 연기했다. 해산물은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장에 있던 모든 취재진이 깜짝 놀라자 "고기를 아예 먹어본 적이 없기에 먹고 싶다는 욕구도 없다. 치맥을 먹어본 적도 없다. 엄마도 베지테리언이시다. 유전인 것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수현은 올해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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