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14일 자동차 온실가스전과정평가 국제학술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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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전과정평가학회와 함께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평가(LCA)를 강화하기 위한 '2024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은 국제 동향에 대응하기 위해 1월, 대기환경보전법에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의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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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전과정평가학회와 함께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평가(LCA)를 강화하기 위한 '2024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는 자동차에 사용된 원료의 채취부터 제작 및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해 평가하는 것이다.
이 토론회에서 에릭 포츠마 유럽 자동차제조사협회 박사가 유럽 자동차제작자 관점에서 본 자동차 전과정평가 규제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지오 비이커 국제청정교통위원회 박사가 전과정평가를 통한 자동차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은 국제 동향에 대응하기 위해 1월, 대기환경보전법에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익 한국전과정평가학회장은 "전과정평가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이뤄지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ESG경영, 금융 등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국내에서의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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