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세종·인하대, 지능형반도체 석·박사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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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와 세종대, 인하대가 정부 지원을 받아 시스템 반도체를 포함한 지능형 반도체 분야 석·박사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에 3개 교육연구단을 추가로 예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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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가천대와 세종대, 인하대가 정부 지원을 받아 시스템 반도체를 포함한 지능형 반도체 분야 석·박사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에 3개 교육연구단을 추가로 예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가천대(재료-소자-회로-응용을 포괄하는 통합형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단) 세종대(신소자 기반 지능형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단) 인하대(칩렛(Chiplet) 기반 차세대 반도체 구현 인재 양성 사업단)다. 이의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최종 확정한다.
4단계 BK21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대학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반도체 분야에서는 올해 추가 선정된 3곳을 포함해 총 13개 교육연구단을 지원한다. 2027년까지 매년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2027년까지 연간 평균 약 8억 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각 교육연구단은 사업비를 활용해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해외 석학 초빙, 국제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진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이끌 석·박사급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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