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암케어보험 출시…로봇수술 등 최신 치료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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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암 검사와 진단, 치료, 관리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우체국암케어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배당 우체국암케어보험은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주계약의 암진단과 암사망 보장은 물론 특약을 통해 생존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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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암 검사와 진단, 치료, 관리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우체국암케어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배당 우체국암케어보험은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주계약의 암진단과 암사망 보장은 물론 특약을 통해 생존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약으로 신규 항암치료·로봇수술 등의 최신 치료를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재진단암 보장에서 발병 후 재활치료와 간병비·생활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자의 경우 77세, 여자의 경우 80세까지 최초 계약(실버형 기준)이 가능하다.
암진단형 주계약(남자 40세·20년 갱신형·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및 소액암진단특약(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Ⅲ(5년 갱신형·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은 보험료가 월 6000원대 수준이다.
암 진단 확정 시 최대 1000만원, 소액암 진단 확정 시 최대 200만원, 암 진단 확정 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시 최대 4000만원을 보장한다. 주계약 및 일부 특약은 비갱신형과 보험기간 선택이 가능하며,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암케어보험은 암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며 폭넓은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고, 고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버팀목이 되는 보험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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