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아이돌봄 수기 공모전 우수작 36점 선정

오현주 기자 2024. 6. 13.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수기 36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 돌보미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찾아가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권 씨는 '직장인 엄마의 23년을 지켜준 아이돌봄 서비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양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아이 돌보미·종사자 부문 진행
ⓒ News1 DB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수기 36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 돌보미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찾아가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수상작은 대상 3점, 우수상 9점, 장려상 24점이다. 접수된 작품은 총 562점으로 전년 대비 67점 많아졌다.

공모전은 이용자, 아이 돌봄지, 종사자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용자 부문에서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14년째 이용 중인 권선화 씨가 대상을 받았다. 권 씨는 '직장인 엄마의 23년을 지켜준 아이돌봄 서비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아이 돌보미 부문에서는 김선혜 씨가 '민우(가명)와 함께한 4년, 오늘도 설렘 속에 집을 나선다'라는 제목의 수기로 대상을 받았다. 김 씨는 아동의 자폐 의심 행동을 조기발견하고 치유까지 도움을 준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종사자 부문 대상자는 '흔들린 나무가 숲을 이룬다'를 쓴 이선옥 씨다. 이 씨는 상담, 교육, 양육 코칭 업무를 담당하는 종사자로서 아이 돌보미를 나무에 비유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양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