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아이돌봄 수기 공모전 우수작 36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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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수기 36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 돌보미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찾아가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권 씨는 '직장인 엄마의 23년을 지켜준 아이돌봄 서비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양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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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수기 36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 돌보미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찾아가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수상작은 대상 3점, 우수상 9점, 장려상 24점이다. 접수된 작품은 총 562점으로 전년 대비 67점 많아졌다.
공모전은 이용자, 아이 돌봄지, 종사자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용자 부문에서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14년째 이용 중인 권선화 씨가 대상을 받았다. 권 씨는 '직장인 엄마의 23년을 지켜준 아이돌봄 서비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아이 돌보미 부문에서는 김선혜 씨가 '민우(가명)와 함께한 4년, 오늘도 설렘 속에 집을 나선다'라는 제목의 수기로 대상을 받았다. 김 씨는 아동의 자폐 의심 행동을 조기발견하고 치유까지 도움을 준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종사자 부문 대상자는 '흔들린 나무가 숲을 이룬다'를 쓴 이선옥 씨다. 이 씨는 상담, 교육, 양육 코칭 업무를 담당하는 종사자로서 아이 돌보미를 나무에 비유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양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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