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복합문화체육시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14일 개관

이상학 2024. 6. 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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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우두동에 건립을 추진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이 완공됐다.

춘천시는 14일 오전 우두동 현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 관계자는 13일 "반다비 체육센터는 주민 밀착형 스포츠 및 문화 여가 공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보편적 체육 복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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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문화센터·돌봄센터 조성…"보편적 체육 복지공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우두동에 건립을 추진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이 완공됐다.

춘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준공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14일 오전 우두동 현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을 통해 지어졌다.

국비 등 총 241억4천만원이 투입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시설로 전체 면적 7천118㎡(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주요 시설은 수영장, 컬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보치아·농구장·탁구),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다.

체육시설은 물론 도서관과 문화센터, 돌봄센터까지 구축한 생활 복합 시설이다.

시설 명칭인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을 따서 장애인 우선 사용 체육시설에 붙여진다.

춘천도시공사가 위탁해 운영하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13일 "반다비 체육센터는 주민 밀착형 스포츠 및 문화 여가 공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보편적 체육 복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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