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에 호텔은 필승…'체크인 한양'으로 3년 만 안방극장 복귀 [공식]

이예주 기자 2024. 6.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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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이네스트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김민정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3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 기획 채널A)에 김민정이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정은 극 중 '용천루'의 대각주 설매화 역을 맡는다. 대각주는 호텔의 총지배인과 같은 위치로 '용천루'의 모든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인물이다.

설매화는 뭉쳐 다니면서 기성세대 규칙들에 "하오나"를 외치는 이은(배인혁), 홍덕수(김지은), 천준화(정건주), 고수라(재찬)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홍덕수를 주목해 지켜볼 예정이다.

김민정은 '조선 시대 초호화 호텔'이라는 독특한 가상의 세계관을 전면에서 이끄는 설매화의 존재감과 매력 때문에 특별 출연을 흔쾌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체크인 한양'은 김민정의 '악마판사' 이후 약 3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음란서생', '장사의 신-객주' 등 사극에 출연할 때마다 묵직한 존재감과 놀라운 비주얼로 화제가 된 만큼, '김민정'과 '사극'이라는 두 키워드 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앞서 '조선 시대 호텔'이라는 독특한 배경 설정,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 등 대세 청춘 배우 캐스팅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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