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1주년에 전 세계 '아미' 모였다…"방탄은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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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해 해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어제(12일) 전역한 진을 제외한 여섯 멤버가 군 복무 중인 만큼, 체험 부스 위주로 예년보단 작은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BTS의 올해 데뷔 기념행사는 오늘 오후 전역한 멤버 진이 팬 1천 명을 포옹해주는 '허그회'와 그가 직접 그간의 소회를 들려주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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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방탄소년단, BTS의 데뷔 11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이 운집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해 해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어제(12일) 전역한 진을 제외한 여섯 멤버가 군 복무 중인 만큼, 체험 부스 위주로 예년보단 작은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기념행사 입장 시간 훨씬 전부터 잠실운동장 주변은 팬들로 북적였고,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근처 지하철역까지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팬들은 각국 언어로 이야기를 나누며 행사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BTS의 올해 데뷔 기념행사는 오늘 오후 전역한 멤버 진이 팬 1천 명을 포옹해주는 '허그회'와 그가 직접 그간의 소회를 들려주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집니다.
(사진=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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