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모빌리티, 방탄소년단 ‘2024 FESTA’ 공식 스폰서 참여

[서울경제] 파파 모빌리티(대표 박정훈, 이하 ‘파파’)가 방탄소년단(BTS)의 ‘2024 FESTA’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파파 모빌리티는 모든 고객을 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비즈니스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다. 2024년 4월 기준으로 파파 크루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평균 평점 4.9점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6월 13일 진행되는 ‘2024 FESTA’는 방탄소년단의 연례 이벤트로, 파파는 행사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는 풋살장 중앙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방탄소년단 진의 캐릭터인 우떠(wootteo)가 그려진 부채를 받을 수 있으며, 파파 회원으로 가입하면 우떠 상품과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뽑기를 통해 경품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파파는 행사 부스 외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떠가 랩핑된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특별하게 꾸며져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파파 앱을 통해 호출 및 예약할 수 있으며, 탑승 고객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우떠 차량은 올해 12월까지 운행된다.

특히, 파파는 외국인 팬들과 휠체어 이용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 전화번호가 없어도 외국인 전용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페이지 링크는 파파 모빌리티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고객은 파파 앱에서 '휠체어카' 서비스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편안한 이동을 위해 무료 차량도 지원한다.

파파 담당자는 "방탄소년단 진의 전역과 우떠의 귀환을 축하하며, 고객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스폰서십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를 위한 이동 서비스'라는 파파 슬로건을 실현하고자 한다. 일반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더하고, 이동에 제약이 있던 휠체어 이용 고객과 외국인 고객들도 불편함 없이 페스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