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만·인도네시아 등 관광객 수 코로나19 전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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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미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4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86만6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6.9% 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3위 국가인 대만은 42만3천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오히려 7.5%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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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올해 들어 미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4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86만6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6.9% 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3위 국가인 대만은 42만3천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오히려 7.5% 많다. 4위 국가인 미국도 36만7천명으로 19.5% 더 많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문장 교대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6.13.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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