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스마트 출근제 확대 등 전사 차원 근무환경 개선 추진

장병철 기자 2024. 6. 13.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광그룹은 전사 차원에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섬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사옥 내 여성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

고려·예가람저축은행은 종합건강검진 대상을 직계존비속, 배우자까지 확대했고, 미디어계열사 티캐스트는 시차 출·퇴근제, 사내 메신저 개설, 포상제도 세분화, 미디어 라운지 조성 등 주니어보드의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성 증대·임직원 소속감 고취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 여성휴게실에서 직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은 전사 차원에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섬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사옥 내 여성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리클라이너 소파와 공기청정기, 화장대 등을 배치했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시차 출·퇴근제도인 ‘스마트 출근제’ 적용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 임신 중인 여성 등이 적용 대상이었으나, 지난 3월부터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까지 스마트 출근제를 활용하도록 했다.

흥국화재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이달부터 김밥을 제공하고 있다. 한 달간 시범 실시한 뒤 직원들의 반응에 따라 정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려·예가람저축은행은 종합건강검진 대상을 직계존비속, 배우자까지 확대했고, 미디어계열사 티캐스트는 시차 출·퇴근제, 사내 메신저 개설, 포상제도 세분화, 미디어 라운지 조성 등 주니어보드의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