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시작됐다' 오타니, 2G 연속 대포 쾅 '시즌 17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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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잠하던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방망이가 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가 2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렸다.
이날 LA 다저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존 그레이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하지만 오타니는 지난 12일 텍사스전에서 홈런과 볼넷 등으로 4출루한데 이어, 이날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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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잠하던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방망이가 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가 2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렸다.
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존 그레이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는 시즌 17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 오타니의 홈런은 시속 105.2마일(약 169.3km)의 속도로 424피트(약 129.2m)까지 날아갔다.
오타니는 이달의 시작과 함께 OPS 1.000선이 무너졌다. 또 지난 1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0.945까지 떨어졌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
하지만 오타니는 지난 12일 텍사스전에서 홈런과 볼넷 등으로 4출루한데 이어, 이날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부활이 시작된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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