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

서남해권역 수강생을 위한 현장교육 진행

[서울=뉴시스] 낚시누리 포털 메인 페이지 화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서남해권역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교육 수강생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에서 ‘2024년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낚시전문교육은 낚시터업자,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이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낚시어선전문교육 ▲낚시터전문교육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어선업을 새로 하거나, 안전사고로 인한 영업 정지 명령 이후 영업을 재개하려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은 기본적으로 낚시어선 관련 법규와 ▲해상교통 법규 ▲항해장비·구명장비 사용법 ▲응급처치 ▲인명구조 ▲소화 훈련 등 낚시어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실질적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현재 공단은 교육 대상자들의 안전한 실습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을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 본원에서 1월부터 진행 중이다. 총 21회차의 교육 중 이번 10차(25~27일) 교육과 17차(9월24일~26일), 19차(11월12일~14일) 교육을 목포분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18일까지 낚시누리 홈페이지 및 낚시누리 상담센터(1833-7139)에서 접수하면 된다.

권오열 공단 수산어촌교육실장은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의 장소 확대 운영을 통해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시 인명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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