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80' 콴, 규정타석 임박→첫 타이틀 획득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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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스티븐 콴(27,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 서서히 규정타석에 접근하고 있다.
콴은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펄펄 날고 있다.
이에 콴은 이날까지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0.380과 4홈런 16타점 39득점 62안타, 출루율 0.445 OPS 0.979 등을 기록했다.
콴이 이대로 전반기 내에 규정타석을 채울 경우, 타율 1위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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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스티븐 콴(27,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 서서히 규정타석에 접근하고 있다. 규정타석을 채울 때까지 현재 타율을 유지할 수 있을까?
클리블랜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클리블랜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콴은 안타 2개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팀은 2-4로 패했으나, 콴의 안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
콴은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펄펄 날고 있다. 또 지난 12일 신시내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까지 작성했다.
또 최대 장점인 볼넷/삼진 비율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콴은 볼넷 17개를 얻는 동안 삼진 14개를 당했다. 통산 149볼넷/149삼진이다.
콴은 이날 5타석을 소화했다. 이에 40경기에서 183타석. 클리블랜드 선수의 이날까지 규적타석은 211타석. 콴이 규정타석이 서서히 눈에 보이는 것.
현재 메이저리그 타율 1위는 0.324의 루이스 아라에즈. 또 아메리칸리그 1위는 바비 위트 주니어. 이들과 콴의 차이는 5푼 이상이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의 콴은 가장 삼진을 당하지 않는 타자. 이번 시즌에는 뛰어난 컨택 능력까지 보여주며, 첫 타이틀 획득에 도전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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