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활짝 핀 충남으로 오세요" 도내 명소 소개

김소연 2024. 6. 13.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13일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도내 명소를 소개했다.

우선 오는 14∼16일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3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열린다.

수국정원에서는 중부지방에서 유일하게 노지 꽃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당진 삼선산수목원에는 흰수국이 이어지는 수국길이 있으며, 수국 외에도 초롱꽃, 능소화 등 다양한 여름꽃을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 삼선산 수목원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13일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도내 명소를 소개했다.

우선 오는 14∼16일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3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열린다.

'유구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제1회 정의송 공주 유구 수국가요제 등 듣는 즐거움도 더했다.

태안 팜카밀레에서는 오는 17∼31일 허브차, 아로마 족욕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국 시즌 패키지를 판매한다.

팜카밀레는 3만9천669㎡ 규모의 허브 관광농원으로, 수국 정원에는 60여종 수국이 펴 있다.

수국정원에서는 중부지방에서 유일하게 노지 꽃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당진 삼선산 수목원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지 꽃수국은 남부 지방이나 제주 지역보다 색이 선명하고 화기가 길다.

당진 삼선산수목원에는 흰수국이 이어지는 수국길이 있으며, 수국 외에도 초롱꽃, 능소화 등 다양한 여름꽃을 만날 수 있다.

숲속 어린이 놀이공간과 피크닉장, 카페, 여름철 물놀이 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자연 지형을 살리고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지난 2003년 개원한 청양 고운식물원도 여름꽃을 감상하기에 좋다고 도는 설명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