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혹서기 대비 ‘6~8월 온열질환 예방 특별 캠페인’ 실시
신용승 기자 2024. 6. 13. 11:29
‘물, 바람(그늘), 휴식’ 강조 현수막 일제 개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여름철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대전·세종 관내 사업장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6~8월 온열질환 예방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8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슬기로운 안전생활, 폭염 속 살아남기’의 문구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바람(그늘), 휴식’을 강조하는 현수막 일제 개시를 통해 전개된다. 특히 실내 작업장인 경우 바람, 실외 작업장인 경우 그늘로 표현해 상황 따라 적절한 예방 대책 시행을 안내한다.
또한 올해 중점 실시하는 3대 안전캠페인 중 하나인 안(安)며들기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사업장 뿐만 아니라 근로자 가정에도 함께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전파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충분한 물, 그늘(바람), 휴식을 통해 현장과 가정에서 모두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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