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휴 공장 건물·부지에 기업 적극 유치"

박재천 2024. 6. 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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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정보 제공, 공장 인허가 절차 단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규모 공장 설립 시에는 관련 법령·입지·금융·인력 등 관련 행정지원을 하고, 공장등록 완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와 관련한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위한 홍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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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정보 제공, 공장 인허가 절차 단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사전심사 안내와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개별입지의 공장 설립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대규모 공장 설립 시에는 관련 법령·입지·금융·인력 등 관련 행정지원을 하고, 공장등록 완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폐업 공장 등 유휴 공장 건물·용지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기업 유치자료로 활용한다.

국세청이 통보한 폐업 공장 및 등록 자진취소 미신청 공장은 86곳인데 전수조사 결과 58곳은 대표자, 업종 등 등록 변경 및 취소 처리됐다.

시는 수취인 불명 및 폐문부재로 현장 확인이 안 된 28곳은 청문 실시 후 직권으로 공장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와 관련한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위한 홍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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