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도입 차질없게…경남교육청 7월까지 40여개교 컨설팅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컨설팅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40여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제도로, 교양부터 전공 심화까지 많은 과목을 포함한다.

현재 도내 전체 일반고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고교학점제 수업은 온오프라인 공동교육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도내 학교를 찾아 고교학점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지원한다.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생 수요 반영 방안,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등의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유한다.

컨설팅에는 고교학점제 연구 및 준비 학교 운영 경력이 많은 학교장과 고교학점제 핵심 교원 현장지원단 등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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