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가덕도신공항 '스마트 발파'가 앞당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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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부문은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첨단·고속 발파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 적용 준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한화 글로벌부문 관계자는 "㈜한화가 보유한 HATS 등 첨단 발파 기술은 가덕도신공항의 공기 준수와 공사 효율성 제고, 매립 품질 확보,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화만이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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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부문은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첨단·고속 발파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 적용 준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은 기존 김해공항의 부족한 수용능력을 보완하고 동남부권 항공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국비 13조4913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공항이다.
2029년 개항 목표지만 이달 마감한 부지조성공사 입찰에서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공사기간이 짧고 공사 난도가 높아 건설사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단군 이래 최대 단일 공구 국책공사로 꼽히는 이 공사는 대규모 발파와 해양 매립공사가 핵심이다.
한화 글로벌부문 측은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면밀히 분석왔다. 해외 해양 매립 사례를 연구하고 첨단 발파기술을 국내외 현장에 적용하며 데이터를 수집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가덕도신공항 프로젝트에 특화된 첨단·고속 발파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건축정보모델링(BIM)과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발파 솔루션 'HATS'를 이 공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HATS는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발파 설계와 천공, 장약, 발파 결과 확인, 안전관리까지 주요 공정을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한화 글로벌부문 관계자는 "㈜한화가 보유한 HATS 등 첨단 발파 기술은 가덕도신공항의 공기 준수와 공사 효율성 제고, 매립 품질 확보,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화만이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jskim@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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