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과학기술계 거목 떠났다”…정문술 前 KAIST 이사장 별세

2024. 6. 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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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이끌어온 거목이 먼 길을 떠났다.

KAIST 제12대 이사장 및 미래산업 사장을 역임한 정문술 회장이 13일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故 정문술 회장은 1938년생으로 1983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해 한국의 벤처 1세대를 리드했다.

국민은행 이사회의장, KAIST 이사장을 역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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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문술 KAIST 前 이사장.[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이끌어온 거목이 먼 길을 떠났다.

KAIST 제12대 이사장 및 미래산업 사장을 역임한 정문술 회장이 13일 향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故 정문술 회장은 1938년생으로 1983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해 한국의 벤처 1세대를 리드했다. 국내 최초로 개인 고액 기부액(515억원)을 KAIST에 기부하며 바이오및뇌공학과,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에 기여했다.

국민은행 이사회의장, KAIST 이사장을 역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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