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예술적가치 전달을…현대건설, 도예가와 협업

권혜진 2024. 6. 13.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도예가 전상근 작가와 협업해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 달항아리 제작·전시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 [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도예가 전상근 작가와 협업해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흑자와 백자의 달항아리 작품으로, 디에이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순회전시를 열어 선보일 예정이다.

보통의 달항아리와 달리 한국적인 면치기 기법을 활용해 디에이치의 아이덴티티(정체성)인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직선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흑자는 매끈한 질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결을 여러 겹 쌓아 만들어 단순하면서도 우아함을 느낄 수 있게 표현했다.

현대건설과 협업한 전상근 작가는 전통적인 도자기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전통공예 작가로, 작품 표면의 자연스러움과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문양을 통해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작품을 제작해 왔다.

최근에는 리움 미술관 공식 스토어에 입점해 본인 이름을 딴 도자기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