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밴드 슈퍼루키' 터치드, 산울림 '나 어떡해' 리메이크

장진리 기자 2024. 6.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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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터치드가 메가 히트곡 '나 어떡해'를 리메이크한다.

터치드는 록밴드 산울림 데뷔 50주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나 어떡해'를 리메이크, 13일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한다.

샌드페블즈는 '나 어떡해'로 우승을 일궜고, 이 곡은 김창훈이 소속된 산울림 2집에 실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터치드가 리메이크한 '나 어떡해'는 원곡의 상징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들어내며 파격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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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드. 제공| 엠피엠지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터치드가 메가 히트곡 '나 어떡해'를 리메이크한다.

터치드는 록밴드 산울림 데뷔 50주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나 어떡해'를 리메이크, 13일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한다.

'나 어떡해'는 산울림 김창훈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서울대학교의 농업생명과학대학 그룹사운드 샌드페블즈가 1977년 열린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발표한 곡이다.

샌드페블즈는 '나 어떡해'로 우승을 일궜고, 이 곡은 김창훈이 소속된 산울림 2집에 실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97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손꼽힌다.

터치드가 리메이크한 '나 어떡해'는 원곡의 상징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들어내며 파격을 시도했다. 단단한 드럼 연주, 강렬한 기타를 기반으로 새로운 '나 어떡해'를 완성했다. 보컬 윤민의 탁월한 표현력이 멜로디에 생동감을 더해 드라마틱한 감상을 더했고, 화려한 키보드 연주와 중심을 잡아주는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이다.

터치드는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최종 우승팀으로 K-밴드 슈퍼 루키로 손꼽히고 있다. 보컬 윤민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이름으로 8년 만에 9연승을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여성 가왕중에서는 유일무이한 장기 가왕 기록이다.

터치드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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