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팬들도 빠져든 푸바오…건강한 모습으로 대나무 먹방

정윤경 기자 정은지 특파원 2024. 6.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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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를 보기 위해 지난 9일 항저우에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푸바오를 볼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며, 그를 보기 위해서라면 몇시간 정도는 기다려도 괜찮습니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지 2개월여 만인 12일 푸바오가 대중에 공개됐다.

이날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 쓰촨 원풍 선수핑 기지는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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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쓰촨 워룽=뉴스1) 정윤경 기자 정은지 특파원 = "푸바오를 보기 위해 지난 9일 항저우에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푸바오를 볼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며, 그를 보기 위해서라면 몇시간 정도는 기다려도 괜찮습니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지 2개월여 만인 12일 푸바오가 대중에 공개됐다. 이날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 쓰촨 원풍 선수핑 기지는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9시 30분 공개 예정인 푸바오를 위해 실외 방사장에는 죽순과 당근 등 푸바오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만들어진 대나무 케이크, 꽃다발 등이 준비됐다.

9시38분 모습을 드러낸 푸바오는 입구를 빠져나와 냄새를 맡고는, 활발하게 실외 방사장을 거닐었다.

평상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푸바오는 제일 먼저 당근을 집어먹더니 조형물 위로 올라가 대나무 '먹방'을 선보였다.

12일 공개된 푸바오 공개행사의 이모저모를 영상에 담아봤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 News1 정은지 특파원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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