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공승연 "8kg 증량, 다 빼느라 고생했죠" [MD인터뷰①]
김지우 기자 2024. 6. 13. 11:0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공승연이 '핸섬가이즈' 속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증량한 과정을 밝혔다.
마이데일리는 13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핸섬가이즈' 개봉을 앞둔 공승연을 만났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외모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다.
극 중 공승연은 미모와 강심장을 지닌 대학생 미나 역을 맡았다. 시사간담회 당시 풋풋하고 동글동글 귀여운 대학생 역을 위해 증량을 했다고 밝힌 공승연은 "배우들의 숙명 같은 다이어트를 끊고 열심히 행복하게 많이 먹었다. 밥차 밥이 진짜 맛있었다. 촬영 전에 무조건 밥을 먹고 시작했다. 두 그릇씩 원 없이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8kg을 증량했는데 촬영이 끝나고 뒤풀이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이어트를 했다. 지금은 다 빠진 상태"라며 "운동도 하고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싹 다 끊었다. 갑자기 찐 살을 한번에 빼야 하기 때문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