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최고인가' K리그1 5월 '이달의 선수' 팬 투표 시작...'이승우-조현우-김동준-야고'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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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간 K리그1에서 맹활약한 이승우(수원FC)와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야고(강원)가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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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5월 한달간 K리그1에서 맹활약한 이승우(수원FC)와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야고(강원)가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5월 이달의선수상은 5월에 열린 K리그1 10~15라운드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김동준, 야고, 이승우, 조현우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준은 11라운드 대구전과 14라운드 수원FC전, 15라운드 대전전에서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김동준은 5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5골만을 내줬다.
야고는 10~15라운드 전 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야고는 올 시즌 7골 1도움으로 이상헌(8골)과 함께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1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 5월에만 자신의 전체 공격포인트 중 절반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11라운드 강원전 1골, 12라운드 전북전 2골, 15라운드 대구전 1골로 5월에만 4골을 터뜨렸다. 그 결과 이승우는 K리그1 최다 득점 공동 2위(8골)에 오르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조현우는 5월에 열린 10~15라운드의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까지 모두 출전했고, 11라운드 서울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조현우는 11, 12라운드 베스트11, 11라운드 MVP에 오르는 등 5월 한 달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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