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함께하는 지방 구도심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김희선 2024. 6.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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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중소 도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일부 기능을 원도심에 재배치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경쟁력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이 지역의 경제적 기반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과 도시가 모두 활력을 갖게 되는 효과적인 지방 소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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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포스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중소 도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령 인구 감소, 수도권과의 불균형, 인재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사회의 구도심과 지역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광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동국대 교수)이 '오래된 도심이 대학이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한동숭 전주대 교수가 '지역과 함께하는 고등평생교육'을 주제로,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남정민 고려대 교수(순천시 총괄건축가)와 김종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배재대 교수), 김호정 단국대 교수, 송성욱 순천대 교수, 이은재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 연구교수 등이 참여한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일부 기능을 원도심에 재배치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경쟁력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이 지역의 경제적 기반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과 도시가 모두 활력을 갖게 되는 효과적인 지방 소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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