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개인비서 고도화…美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137억원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약 137억 원)를 투자하고 검색엔진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AI 개인비서 플랫폼에 퍼플렉시티의 검색엔진을 탑재하면 대화형 질문은 물론 검색 결과 요약, 연관 검색어 제안, 영문 번역과 요약 등의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약 137억 원)를 투자하고 검색엔진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구글의 대항마로 주목받았고 엔비디아, 아마존이 투자한 유니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퍼플렉시티는 SK텔레콤이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SK텔레콤의 '에이닷'을 포함해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향 AI 개인 비서 서비스에 탑재할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엔진 고도화 관련 개발에 협력한다.
퍼플렉시티의 생성형 AI 검색엔진은 검색 후 답을 찾기까지 지연 시간이 짧고 사용자에게 정확한 출처와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AI 개인비서 플랫폼에 퍼플렉시티의 검색엔진을 탑재하면 대화형 질문은 물론 검색 결과 요약, 연관 검색어 제안, 영문 번역과 요약 등의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향후 자사 고객에게 유료 구독형 검색 서비스인 '퍼플렉시티 프로(Perplexity Pro)'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에이닷, T우주, T멤버십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신 SK텔레콤 AI 성장전략 담당(부사장)은 "양사 간 돈독한 협력을 기반으로 에이닷 검색 능력 강화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AI 개인비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