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와인나라' 명동점 오픈…"차별화 목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종합 주류기업 아영FBC는 자사의 리테일 샵 '와인나라'가 명동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 지하 1층 모던 레스토랑 '모와' 내 문을 연 아영FBC ‘와인나라 명동점’ [사진=아영FBC 제공]

이번 명동점 오픈은 지난해 8월 인천 송도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첫 번째다. 명동 르메르디앙 호텔 지하 1층에 있으며, 매장 컨셉에 맞춰 모와(MOWa) 내부에서 와인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인나라는 명동점 오픈으로 서울 중심지역 거점을 마련함은 물론, 전략 매장을 내세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매장별로 고객의 필요에 맞춰 차별화된 와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명동점은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판매행사를 준비 중이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와인나라의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파이퍼 하이직', '캔달잭슨' 등을 초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22일부터는 단독으로 프리미엄 상품인 '샤또 무똥 로칠드'을 비롯한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30년' 등을 내놓는다. 또한 고가 프리미엄 와인·위스키 5종과 모와(MOWA) 시그니처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와인나라는 자체적인 세일즈 파워와 매장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합하여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다양한 고객 행사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