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AI 적용해 고객별 금융상품 추천

이정필 기자 2024. 6.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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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실시간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더 정교해진 금융상품 추천서비스를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는 절세, 투자 등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별 실제금리, 부동산 보유 등에 대한 예측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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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은행은 실시간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더 정교해진 금융상품 추천서비스를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는 절세, 투자 등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별 실제금리, 부동산 보유 등에 대한 예측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AI모델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계학습 운영(MLOps)을 적용했다.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고객은 실시간으로 현시점에서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받는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퇴직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노후자금 니즈를 분석해 적합한 개인연금 상품을,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 해외송금이 많은 고객에게는 외화예적금을 추천하는 식이다.

운전자금이 필요한 개인사업자에게는 맞춤형 정책대출상품을,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투자성향등급에 적합한 상장지수펀드(ETF)나 투자고수들이 가입하는 펀드 등을 추천한다.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기술로 금융상품을 추천한 이유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공급자가 아닌 고객 중심의 상품 추천"이라며 "하반기에는 상품 추천에 생성형 AI까지 연계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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