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니면 변우석?"...서울드라마어워즈, 후보 공개

이명주 2024. 6.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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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일까.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아이돌챔프' 앱에서 '아시아스타상', '드라마 OST상' 후보에 투표할 수 있다.

한국 여자 배우 후보에는 김지원(눈물의 여왕)을 비롯해 김혜윤(선재 업고 튀어), 임윤아(킹더랜드), 고윤정(무빙)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른 국가에서도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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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김수현일까. 변우석이 뽑힐까. 아니면 차은우가 받을까.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이 시상식 개막을 앞두고 주요 부문 수상을 결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국내외 네티즌이 대상이다.

2개의 트로피가 수여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아이돌챔프' 앱에서 '아시아스타상', '드라마 OST상' 후보에 투표할 수 있다.

'아시아스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6개국에서 사랑받은 드라마 배우에 주어지는 상이다. 남녀 배우로 나뉘어 투표가 진행된다.

먼저 한국 남자 배우는 김수현(눈물의 여왕), 변우석(선재 업고 튀어), 차은우(원더풀 월드), 송강(마이데몬), 이준호(킹더랜드) 등이다.

한국 여자 배우 후보에는 김지원(눈물의 여왕)을 비롯해 김혜윤(선재 업고 튀어), 임윤아(킹더랜드), 고윤정(무빙) 등이 이름을 올렸다.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의 경우 남녀 배우 모두 '아시아스타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뜨거운 인기를 얻은 만큼 수상이 점쳐진다.

다른 국가에서도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가 됐다. 태국에선 넷플릭스 '레디 셋 러브'의 블루 퐁티왓 땅완자른, 필리핀은 김 치우가 올랐다.

또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에밀리 챈, 싱가포르 스타 데스몬 탄, 인도네시아의 오치 로스디아나 등도 '아시아스타상' 후보로 선정됐다.

'드라마 OST상'은 K-드라마에 등장한 타이틀곡과 가수들을 중심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크러쉬(눈물의 여왕), 뉴진스(마이데몬)가 올랐다.

이 뿐 아니다. '세븐틴' 승관(사랑한다고 말해줘), '(여자)아이들' 미연(연인), '비투비' 서은광(수사반장 1958) 등이 소중한 한 표를 기다린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오는 9월 25일 19회 시상식을 개막한다.

<사진제공=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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