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싱가포르 혁신센터에 '코리 리'의 한식당 '나오' 오픈

박기범 기자 2024. 6. 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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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오는 15일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한 한식 레스토랑 '나오(Na Oh)'를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나오'를 방문하는 현지 고객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넘어 전반적인 한국 문화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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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투어·스카이트랙 주행 등 HMGICS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한식 레스토랑 '나오(Na Oh)'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오는 15일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한 한식 레스토랑 '나오(Na Oh)'를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오'는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는 의미를 가진 순한글이다. 식당에서는 코스 요리로 음식이 제공되며 계절 구분이 없는 싱가포르에서 사계절 특성에 따른 제철 메뉴를 분기별로 선보인다.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직원 유니폼도 한국식으로 준비했다.

HMGICS는 '나오'와 함께 HMGICS의 생산 공정을 살펴볼 수 있는 'VR 투어', 옥상에 설치된 시험 주행용 트랙에서 시승 체험이 가능한 '스카이트랙(Sky track) 주행', '스마트팜 작물 재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나오'를 방문하는 현지 고객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넘어 전반적인 한국 문화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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