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지진 현장 방문…주민 심리 회복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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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전북 부안군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피해가 발생한 주택을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부안군수로부터 피해 현황과 조치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장마철에 대비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공공시설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진보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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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위로 및 2차 피해 방지 주문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전북 부안군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주민들의 재난심리 회복 지원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장마철에 대비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공공시설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진보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현재 2035년을 목표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78.1%에 보강 사업이 완료됐다.
이 장관은 “지진 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오현 (ohy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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